광주 경찰·소방서, 긴급상황 공동대응 ‘맞손’

2014.04.14 21:55:32 15면

전국 최초 동시출동 협업 강화 업무협약

 

광주경찰서와 광주소방서가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전국 최초로 동시 출동 현장대응 매뉴얼을 통한 역할분담 체계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협업체계를 강화해 현장에서 긴급을 요하는 부상자와 요구조자 등에게 보다 빠른 응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핫 라인(직통전화)’을 통해 신고 내용을 공유, 먼저 도착한 지역경찰 또는 소방관이 업무용 휴대폰을 통해 현장 출동자에게 부상자 상태, 현장접근 방법 등 현장 정보 상황을 상세히 전달하고 도착 즉시 구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 협업사항을 보완하는 한편 상호 현장 출동요원(소방·경찰)에 대한 교차 응급구호 CPR(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등 최초 현장에서의 응급 구호체계를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윤성태 경찰서장과 이종원 소방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경찰과 소방관이 긴급사항 동시출동과 아동범죄 예방 및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원스톱’ 주민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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