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14일 한국야쿠르트의 골목길 도보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생활안전 지원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은 경기도 14개 시·군의 영업점을 관할하고 있으며, 수원지역에는 14개소 영업점에 277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방서는 277명의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119안전센터별 영업소에 방문해 직원들에게 초기 화재진압 등 소방안전교육과 어르신들에게 119신고 시 도움이 되는 U-안심콜 등록방법 교육을 병행하여 생활안전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손길 펴기회’와 수원소방서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을 연계해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