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시리즈 친환경 기술 적용 ‘눈에 띄네’

2014.04.14 21:55:30 7면

삼성전자가 에너지 절감, 자원 재활용, 환경 유해성 개선 등 친환경 신기술 개발과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S5의 설명서와 포장상자에 100% 재활용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고효율·저부하 충전기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갤럭시S3 이후 주요 스마트폰에 꾸준히 적용해온 것이다.

갤럭시S4 당시에는 100% 재활용 종이 포장재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천여t 절감했다. 이는 나무 약 11만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다.

삼성전자는 이 ‘친환경 모바일 패키지’로 독일 ‘iF 디자인상 2014’ 패키지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갤럭시S5는 충전기 케이스도 자연분해 비닐 포장재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잉크도 석유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콩기름 잉크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S4가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독일 등 6개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갤럭시 시리즈 전체로는 2011년 이후 6개국 213건의 인증을 획득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권혁민 기자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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