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마석서울병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선뜻’

2014.04.17 22:06:48 15면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협약 맺어… “지역주민 건강증진 노력”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마석서울병원이 지난 16일 남양주 동부희망케어센터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서에는 마석서울병원이 저소득층 환자의 검진과 치료비용을 경감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와 전문 인력,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주 동부희망케어센터는 마석서울병원과의 이번 의료지원 협약으로 노인·장애인과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다양한 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폭넓은 의료보호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박영봉 병원장은 “아파도 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석서울병원은 2006년 마석에 개원한 병원으로, 정형외과, 내과, 안과, 마취통증클리닉, 그리고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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