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17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으로 ‘KT와 함께하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가온나래,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넥슨이 도내 장애인들의 IT 분야의 꿈을 향한 도전에 함께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경기도장애인 IT 페스티벌’은 경진대회이자, 도내 유일한 IT축제다.
이번 대회는 도내 3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가해 MS경진대회, 데스크탑·태블릿PC정보검색대회,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3, 닌텐도wii 테니스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졌으며, 각 분야에 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근창 재활협회 회장은 “경기도장애인 IT 페스티벌이 더욱 도약해 IT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매체로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현석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은 “도내 장애인들의 IT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하나된 모습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장애인 정보교육의 실질적인 IT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