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산실 ‘숭의전’고려의 혼 찾다

2014.04.17 22:06:42 9면

고려시대 왕과 공신의 위패를 모시는 숭의전에서 고려의 흔적을 찾는 행사가 열린다.

연천군은 오는 26일부터 7개월 동안 ‘corea라 불렀던 나라, 고려 그리고 숭의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고려문화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연천군 미산면에 위치한 숭의전에서 매달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참여연극 ‘왕건의 나라’ ▲미션 프로그램 ‘잃어버린 고려왕조실록을 찾아라’ ▲제5회 숭의전 고려문화제 ‘고려의 혼, 여기 숭의전에서 깨어나다’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sangsangcorea)를 통해 매회 20~25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문화관광체육과(☎031-839-2143) 또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숭의전과 고려문화의 역사적 가치에 관한 이해력을 높이고 문화유산에 대한 친화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숭의전이 고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항수 기자 hangso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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