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농협 하나로마트, 이웃돕기 사랑의 빵 3천개 기증

2014.04.21 21:36:07 14면

남양주 별내농협 하나로마트가 주최하고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가 후원하며, ㈜빵굽는 사람들이 기술을 지원한 ‘우리밀 홍보, 빵 만들기 체험 및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빵 기증’ 행사가 최근 별내동 하나로마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밀 살리기 홍보와 함께 남양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는 별내맘 카페 회원들을 비롯한 별내동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빵 굽기 체험을 즐겼다.

이날 구워진 빵 3천개는 남양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증되어 저소득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별내농협 안종욱 조합장은 “별내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오늘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빵 만들기에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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