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소형 점포 ‘맞춤 입지’ 있다

2014.04.22 21:39:57 6면

전면도로·가게 방향 등 창업 노하우 소개

창업 자금은 많지 않지만, 성공 창업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고수익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소자본 창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은 점포 크기를 줄임으로써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소형점포라고 해도 입지가 어떤가에 따라 그 몇 배에 달하는 대형 점포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거나 수요 고객을 높일 수도 있다.

소형 점포 창업을 할 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아두면 창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전면도로에 위치하라.

소형 점포라도 일단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에 근접해 있으면 손님들이 한 번씩은 들여다 보고 기억하게 마련이다.

도로는 열차나 지하철역 그리고 공항 등 사람이 집객을 했다가 흩어지는 곳도 있고, 고객 창출형으로 대형백화점이나 영화관, 할인점처럼 사람을 끌어들이는 도로도 있다.

소형점포로서는 차도 다니고 사람도 다니는 큰 길이 더 유리하고, 일방 통행 도로 보다는 양측 통행이 가능한 곳이 더 좋은 입지가 된다.

다만, 도로가 넓어서 차량 통행량이 많다고 영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므로, 통과 교통과 통과 유동객이 많은지에 대해 체크하는 것이 좋다.

성공할 수 있는 유동인구는 하루 1천명 이상인 곳이 좋다.



▲오르막 경사에서는 아래쪽에, 동쪽보다 서쪽이 유리

경사가 있는 상권의 경우는 경사가 시작되기 전 아래쪽에 있는 경우가 수익이 더 높게 나타나고, 경사가 끝나는 오르막의 경우에도 어느 정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권리금이 싸다고 해서 경사 중간에 매장을 여는 것은 그리 좋지 못하다.

또 동서남북으로 따져 보면, 도로에서 서쪽에 있는 가게가 더 유리하게 나타난다.

이는 일조나 통풍, 위생 관련 문제일 수도 있고, 하루 중 소비가 많은 오후에 해가 더 잘 비치는 까닭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 가게나 야채가게, 과일 가게 등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품목이라면 서쪽 방향보다 동향이나 북향의 가게가 더 유리하다는 것도 체크해 두면 도움이 된다.

/자료제공 = 지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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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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