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 지역안전 지킴이로 변신

2014.04.22 21:39:56 15면

군포소방서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
당동 영업점 판매원 심폐소생술 등 교육

 

군포소방서는 22일 군포시 골목길 안전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당동 영업점을 방문하여 야쿠르트 판매원 60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골목길 안전지킴이는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영업사원들의 도보 영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소방안전 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취약계층 안전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위촉된 야쿠르트 판매원들은 초기 화재 등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히 119 신고하는 방법과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주진수 예방팀장은 야쿠르트 판매원들에게 “군포소방서와 한국야쿠르트가 상호 협력하여 안전한 군포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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