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립 호매실 어린이집을 5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립 호매실 어린이집은 올 1분기안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어린이집 배치와 내부 설계를 최적조건으로 만들기 위한 수정작업이 필요해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집은 대지 1천200㎡에 건물연면적 1천156㎡, 2층 구조로 건립되며 아동 입소 정원은 120명이다.
호매실 택지개발지구에는 총 22개 단지 중 6개 단지에 전용면적 60㎡이하 국민 및 공공 임대주택이 6천457세대가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전용면적 83㎡이상 민간과 공공 아파트 입주가 단계적으로 시작되면 보육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돼 보육여건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