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초보 주민도 ‘테디베어’ 뚝딱

2014.04.28 21:28:18 15면

남양주 별내도서관 문화교실, 옥경남 명예시민사서천사 재능기부 큰 호응

 

남양주시 별내도서관에서 명예시민사서천사로 봉사하고 있는 옥경남씨의 재능기부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경남 명예시민사서천사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테디베어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고가에 판매되는 테디베어를 수강생이 저렴한 재료비로 원단만 구입하면 평소 바느질에 솜씨가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귀여운 곰 인형을 완성할 수 있는 퀼트 교실이다.

이번 수업의 특징은 보통의 곰 인형과는 다르게 구체 관절을 넣어 목과 팔이 180° 좌우로 돌아가게 한다는 것으로, 마치 살아있는 것 같은 이 관절을 이용하면 얼굴에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10명의 참가자는 95%라는 놀라운 출석률을 보이며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테디베어 20마리를 탄생시켰다.

참가자 홍성정(40)씨는 “평소 비슷한 수업을 듣고 싶었어도 사설학원의 경우 수강료가 비싸고 거리가 멀어 포기해야 했다”며 “앞으로도 별내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한발 더 친숙하게 다가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별내도서관에서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온 옥경남 명예시민사서천사는 오는 30일 ‘가정의 달’ 기념으로 마련한 또 다른 재능기부 문화교실 ‘카네이션 볼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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