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세월호 피해자’ 긴급 생계대책 마련

2014.04.28 21:28:02 3면

안산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에 대한 긴급 생계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해 당장 생계가 곤란한 가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에게 가구당 200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개별적인 경제 사정에 맞는 맞춤형 생계지원 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희생자 유가족에게는 물품 지원은 물론 공무원과 통장이 2인 1조로 돌보미를 운영한다. 장애인 유가족을 위해 상록장애인보호소와 명휘원 등 9곳을 장·단기 시설로 운영하며 지방세 납기를 1년 연장한다. 희생자 유가족에게 무료 공영주차증을 발급한다.

시는 시신 운구부터 장례절차가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행정부에 인력 증원 등 지원을 요청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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