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드는 한벗우취회 남창우 선생의 글씨와 다채로운 카네이션 무늬를 조합한 입체형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재 우체국에서는 일반 애경사용으로 미리 제작된 경조카드 총 17종을 판매하고 있으나,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어 새롭게 출시된 맞춤형 카드가 기업과 학교 등에서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카드는 다량으로 2천장 이상 주문 시 원하는 도안을 직접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현재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5천여 건의 선 주문이 들어오는 등 5월을 앞두고 각급 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직원용 및 고객감사용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사랑 감사카드는 우편요금을 포함해 1천500원에 판매되며, 문의는 가까운 우체국 또는 경인지방우정청(법인영업전략팀 ☎031-8014-3164)으로 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