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內 개별주택 공시가 지난해보다 2.35% 상승

2014.04.30 22:18:55 6면

가평 상승폭 가장 높아

경기도는 30일 올 1월 1일 기준 도내 전체 개별주택 44만여가구의 공시가격을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을 통해 공개했다.

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35% 오른 가운데 가평지역이 5.99%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과천지역이 가장 낮은 0.3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상승한 개별주택은 26만5천여가구(60%)였고, 하락한 주택은 5만9천여가구(13%)였다.

가격변동이 없거나 새로 지어진 주택은 11만6천여가구(27%)로 집계됐다.

최고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남서울골프장 옆에 건축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저택(대지면적 4천467㎡, 건물연면적 2천952㎡)으로, 84억1천만원이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울 경우에는 오는 30일까지 시·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각 시장·군수는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정밀 재조사·산정과 검증,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종합부동산세·취득세 등의 과제표준으로 활용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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