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이천시장 예비후보들, 조병돈 단일후보로 추대

2014.05.11 21:31:23 5면

 

새정치민주연합 이천시장 예비후보들이 조병돈(사진) 현 시장을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조병돈·엄태준·이완우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새누리당 김경희 예비후보를 이기기 위해 이천시민 대통합을 위한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면서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은 조병돈 예비후보를 추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야권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속담이 그대로 적중하고 말 것”이라며 후보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이번 6·4지방선거 이천시장 구도는 새누리당 김경희, 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통합진보당 김경훈, 무소속 김문환 후보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
심규정 기자 shim669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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