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3인방 6개 부문 명중 노려

2014.05.11 21:31:22 18면

(15) 양궁
차송희·설수지·이유경(창용중)

 차송희(오른쪽부터)·설수지·이유경

▲ 차송희(오른쪽부터)·설수지·이유경

 

차송희, 설수지, 이유경은 미래 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양궁 유망주다.

올해 16살 동갑내기 3인방은 나란히 수원 송정초에서 함께 양궁을 시작, 어느덧 햇수로 7년 가까이 동고동락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팀의 주장이자 소년체전 단체전 3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차송희와 더불어 2회 연속 출전의 설수지, 이번 대회 개인통산 첫 소년체전 출전인 이유경까지 창용중 3인방은 도 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1~3위에 입상하며 올 시즌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달 종별양궁선수권에서 여중부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자신감을 얻은 세 유망주는 올림픽라운드로 치러지는 이번 소년체전 단체전과 더불어 개인전 총 4개 거리별라운드와 개인전 올림픽라운드 등 총 6개 부문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차송희·설수지·이유경은 “셋이 함께 나가는 소년체전이 처음이지만 긴장하지 않고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창용중(구 수성여중) 출신인 윤미진(현대백화점) 선배처럼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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