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내달 4일까지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6·4선거는 선거우편물 증가와 사전투표 첫 시행에 따라 약 2천876만통의 선거우편물을 특별소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인우정청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신속하게 선거우편물을 소통시킬 예정이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거소투표 신고기간(5.13~17) 중 거소투표 신고서 발송 시 송달 소요기간을 고려해 우체국에 16일까지 접수해 주기 바란다”며 “투표안내문의 신속한 수령과 함께 수취불가능 등은 반송함에 투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