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기숙사 건립 동문·교직원 기부 행렬

2014.05.18 22:35:31 18면

이순규 목사 등 4500만원 전달

 

협성대학교 신학전용기숙사 건립을 위한 동문 및 교직원들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협성대는 최근 우병설 협성대 발전후원회장과 이순규 중부감리교회 원로목사, 정재춘 성환감리교회 목사 등으로부터 발전기금 4천5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장동일 총장과 교직원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장 총장과 교직원 250명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만원씩 평생기부를 약속했으며, 특히 장영헌 교수가 첫 월급을 전부 기부했다.

장 총장은 발전기금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난 2011년 6월 취임 이후 약 20억원의 기금을 모았다.

장동일 총장은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동문 및 교직원들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2만여 동문과 250명의 교직원이 있기에 대학이 37년이라는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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