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은 고령의 독거 또는 노인부부세대인 재가대상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 관할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인지능력 검사와 치매 초기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산 단원구 보건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0여명의 재가대상자들에게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수원보훈지청과 공예문화협회는 노인건강에 대한 문제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분야 사업의 공동 추진 및 정보교류와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선화 공예문화협회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미술치료 등의 재활프로그램을 통한 노인건강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