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박·김 단일화, 정부 심판 걸림돌”

2014.05.28 21:57:03 7면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가 무소속 김철민·박주원 안산시장 후보의 단일화 선언을 두고 “무능한 현 정부를 심판하는 데 걸림돌이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제 후보 측은 28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략공천은 중앙당 자격심사위원회 심사와 경기도당 면접심사,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당규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며 “두 후보는 당헌·당규와 당의 결정을 준수하고 공천결과에 승복한다고 서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후보는 자신이 아니면 잘못된 공천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서약과 약속을 어기며, 정당한 공천과정임을 알고 있음에도 자신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을 안산시민들은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김 후보를 강력하게 비판해 온 박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이룬 내막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무능한 현 정부를 심판하는 데 걸림돌이 누구인지 스스로를 바라보라”고 비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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