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전통시장을 알리자” 팔 걷어붙인 청소년들

2014.06.08 21:18:40 15면

청소년수련관 프로젝트 진행

 

인천시 부평구 관내 청소년들이 부평의 전통시장을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팔을 걷었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위원회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전통시장 알리기 프로젝트’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변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들은 앞으로 1년간 부평의 전통시장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지난달 31일 부평종합시장을 찾은 이들은 시장 이용객의 시장바구니를 들어주는 일일도우미를 자청했다.

문화 공연을 통해서 흥겨운 분위기도 연출했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벌였다.

청소년들은 앞으로 부평구민이 전통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를 만들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도도 조사한다.

오는 14일에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한꿈마당에서 있을 ‘토요일엔 피크닉’ 행사 때에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행사장을 찾는 이들과 나눌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부평 지역의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벌여갈 것”이라면서 “이 프로젝트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인천=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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