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병원으로 우뚝

2014.06.09 21:38:17 15면

기념식서 모범직원 등 표창 수여
개원 19주년 맞은 분당차병원, 재도약 결의

 

분당차병원은 9일 대강당에서 개원 제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 차의과학대 이훈규 총장을 비롯,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표창 수여에 이어 결의를 다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그동안은 고난이도 수술, 중증환자 유치를 위한 첨단 의료장비 및 시스템을 갖추는 동시에 세계적 연구중심병원으로 우뚝서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난치병 치료와 고 난이도 수술의 기반은 임상 연구인 만큼 근래 개원한 차병원그룹의 차 바이오 콤플렉스(CHA Bio Complex)와의 원활한 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1995년 개원이래 차병원그룹 대표병원과 국가 지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됐으며, 줄기세포의 생산 및 임상연구, 수술, 입원까지 원스톱 치료를 제공하는 ‘글로벌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산·학·연·병이 융합된 ‘차 바이오 콤플렉스’와 연계한 국내 유수 연구 중심의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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