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친환경 자동차자원순환센터 시동

2014.06.09 21:38:12 9면

인선이엔티- 인선모터스 협약

 

고양시 식사동 일대에 국내 최초 친환경 자동차자원순환센터를 준공한 인선이엔티가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인선이엔티의 자회사인 인선모터스는 최근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연합, 착한정비센터와 ‘자동차 10년타기’ 상호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선모터스는 착한정비센터가 보유한 전국 150개 카센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친환경 폐차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인선모터스는 이미 폐차 해체용 크레인 장치, 폐차의 유리분리장치, 폐차의 액상류 회수 장치 등 6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력이 확보된 상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망까지 확보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 중고부품 및 재제조 제품을 공급하는 전국적인 영업망도 확보하게 돼 관련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선모터스 관계자는 “선진화된 폐차시스템을 기반으로 친환경 폐차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천만 자동차 사용자들의 친환경 운전 및 A/S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선모터스는 약 2만3천㎡의 규모로 조성된 자원순환센터는 영업 허가를 승인받은 이후, 폐자동차 해체센터 가동 및 부품물류센터 구축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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