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앙심 안마시술소 직원 손님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

2014.06.19 21:13:25 23면

19일 오전 0시16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안마시술소에서 최근 해고된 직원 윤모(35)씨가 찾아와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현금 270만원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당시 윤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 부분을 흉기에 찔린 손님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윤씨가 해고된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윤씨의 뒤를 쫓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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