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는 최근 안양만안평생교육센터에서 80여명의 원장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 박찬옥 교수(중앙대)는 ‘종합·통합·융합의 발문법과 질문법’이란 주제하에 유치원 현장 교실수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누리과정과 연계한 맥락적인 강의로 주의를 집중시켰다.
연수에 참석한 한솔유치원 김수지(29·여) 교사는 “이번 강의는 우리 교사들이 앞으로 유치원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뜻깊은 강의였다”고 말했다.
이에 임현순(56·여) 회장은 “교사와 유아들의 의사소통에 초점을 맞춰 종합·통합·융합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질문과 발문의 유형을 생각해보며 사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는 경기도교육청 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소속으로 유치원 교실 현장 단위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재 도내 12개시 136명의 사립 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