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국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을 이유로 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아 사업장 근로자 및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안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만 40세(1974년생) 이상이면서 짝수년도에 출생한 국민이면 공단의 일반검진과 암검진 대상으로 1~2년 주기의 정기검진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습관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조기발견할 수 있다.
특히 사업주는 검진 미실시로 인한 과태로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매년 일반검진, 생애전환기, 암검진에 관한 인식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차일피일 검진을 미루면 연말에 검진기관 쏠림현상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7~9월 중 인근에 여유 있는 검진기관 이용하는 것이 보다 편리하고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