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역사 고양市, 문화 자긍심 느껴요”

2014.07.13 21:25:19 14면

초등학생 향토문화유적답사 체험

 

고양시가 600년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문화유적 현장답사를 통해 향토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인솔교사 등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향토문화유적답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양문화원의 교육청의 협조로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그 중 선정된 23개교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답사를 통해 행주산성, 행주서원, 벽제관지, 고양향교, 최영장군묘, 공양왕 고릉 등 고양지역의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고, 행주서원세어의 선비체험 및 다례수업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과 함께 답사에 참여한 풍동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고양시에 이렇게 많은 유적들이 있다는데 놀랐으며, 아이들의 보호자로 따라왔는데 내가 더 많은 것을 배워 신이 났다”며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다보니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쳐 온 것들이 새롭게 보인다”고 만족해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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