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울림누리서 스케이팅 무료 체험교실 운영

2014.07.22 21:27:46 15면

‘소치올림픽 영웅’ 조해리 선수 참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오는 25일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2014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 등 고양시청 소속 선수와 함께하는 무료 스케이팅 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시될 체험교실은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지수 감독을 필두로 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조해리·곽윤기 선수 등 고양시청 선수단 총 7명의 시범 스케이팅과 함께 활주 이론교육, 자세교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맞춰 실시해오던 이번 체험교실은 선착순 90명으로, 대상은 7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고양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 선수가 우리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메달밭을 일구었다는 것을 몰랐던 고양 시민들에게,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직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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