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110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538건, 감정가 70% 이하

2014.07.27 20:54:52 4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1천110억원 규모, 883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38건 포함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입찰 희망자는 예정가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 결과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31일 발표된다.

한편,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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