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별명 지어주며 따돌림 없애요” 안양호암초 ‘친구사랑의 날’ 운영

2014.07.28 21:10:37 11면

 

안양호암초등학교가 지난 3월부터 학교폭력 제로에 도전한다는 야심찬 각오로 ‘친구사랑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가 하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과 관련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먼저 호암초는 친구사랑의 날을 2회 지정해 ▲고운 말 쓰기 ▲따돌림 방지를 위한 교육 ▲친구 사랑 편지쓰기 ▲만화 및 캐릭터 그리기 ▲친한 친구 기 살려 주는 별명지어 부르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구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호암초등학교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캠페인 및 구호제창을 통해 현장 학교폭력예방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권영호 교장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상호간에 거리감을 좁히고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시켜 따돌림이나 괴롭힘 등 학교폭력을 줄여주고 예방하는 소중한 계기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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