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전남 무안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양파 판매에 나섰다.
시는 올해 양파 농사가 풍년인데도 불구하고 소비가 예년보다 부진해 무안의 양파 생산 농가들이 큰 고초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군포시민과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양파 홍보와 판매를 대행하기로 했다.
대행 상품은 양파 10㎏ 상자와 20㎏ 상자로, 판매가는 각각 1만원과 1만6천원(포장 및 택배비 포함)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14일까지 시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 전화(☎031-390-0117, 0102) 또는 이메일(badowl1@korea.kr, hunnyim@korea.kr)로 주문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