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정부지검 새 살림꾼들 왔다

2014.07.31 21:15:55 10면

 

 

31일자 법무부 승진 및 전보 인사에 따라 수원지검과 의정부지검의 살림꾼들이 새롭게 자리했다.

서울북부지검에서 수원지검으로 자리를 옮긴 신임 김진우(50) 사무국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행시35기에 합격, 검찰사무관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어 서울지검 공안2과·수사2과, 대검 과학수사과, 서울중앙지검 조직범죄수사과장, 전주지검 사무국장, 대구지검 사무국장 등을 거친 수사 베테랑이다.

이번 승진으로 기쁨까지 함께 누리게 된 신임 의정부지검 박유수(57) 사무국장은 전라북도 장수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서부지검 수사과장과 사건과장을 거쳐 대검찰청 집행과장 등 요직을 거친 박 사무국장은 평소 검도를 즐기며 부인과의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다.

/양규원·박광수 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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