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도시 고양’ 축하메시지 하늘 높이 ‘두둥실’

2014.08.07 21:06:49 11면

행주동 주민자치委 애드벌룬 띄워
자율적 민간 홍보대사 역할 ‘톡톡’

 

최근 고양시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고양시 100만 도시를 돌파를 축하하고 고양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행주대교 위에 대형 애드벌룬을 띄워, 민간인으로서 자율적으로 고양시를 알리는 데 기여하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희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이용태 체육회장, 박일병 노인회장, 소애촌 어촌계장 등 행주동 직능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장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100만 고양시민의 행복이 행주에서 시작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시의 100만 고양시민 행복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권율장군의 3대첩 중 한곳으로 매년 이곳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행주산성의 역사를 탐방하기 위해 고양시 관내 학생들이 찾는 고양시의 대표적 명소일 뿐만 아니라 신년 해맞이와 해넘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고 있다.

장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주산성’하면 행주대첩, 권율장군, 행주치마가 생각나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식도락가들은 역사적 사건보다 장어구이와 고소한 웅어 회를 먼저 생각한다”며 “행주의 명물인 웅어 회를 비롯해 장어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아 가족, 여인들과 이곳을 찾을 경우 역사공부와 함께 즐거움과 기쁨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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