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특별법’ 될 확률 높아졌다”

2014.08.10 21:31:20 9면

성남시민원탁회의, 세월호법 여야합의안 강력 규탄

 

세월호 진실 밝히기에 나선 성남시민원탁회의는 지난 8일 수정구 태평동소재 새정치민주연합 도당 위원장 김태년 의원 지역 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의 세월호특별법 합의안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남원탁회의는 “최근의 여야 원내 대표의 합의안이 세월호 유가족들과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하던 진상조사특위에 대한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라는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무늬만 특별법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요구안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 없는 특별법에 합의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할 것과 새민연 도당 위원장 김태년 의원에 대해 잘못된 합의안에 사죄하고 재협상 촉구에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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