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망 나누기’

2014.08.11 21:24:28 11면

지역아동센터 7곳과 문화체험
영화관람·물놀이·도서기증 등

 

한전 경기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기쁨과 희망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사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가정 어린이들이 문화체험, 농촌마을체험, 현장학습, 야외물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계획됐다.

봉사단은 우선 지난달 29일 고색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와 영화관람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일에는 연중 독서장려 후원캠페인 ‘주는 기쁨 읽는 즐거움’에 동참해 구운아동센터외 3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2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어 7일에는 가람지역아동센터 초중고교생 60여명을 초청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수영장에서 현장학습 및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고 11일에는 총 120여명의 초·중교생이 참가하는 소망지역 아동센터 및 수원열린교실 지역아동센터의 하계 연합캠프행사를 후원했다.

본부 관계자는 이날 “향후 지역아동센터의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가고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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