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전기금은 협성대가 지난 5월 자랑스러운 동문교회를 대상으로 삼척큰빛교회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처음 개최한 이후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은 김 목사 등 90명의 성도들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이다.
이날 삼척큰빛교회 김성태 목사와 안병두 장로, 민경오 장로, 김태민 권사 등 4명이 협성대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진행된 기탁식에서 김 목사는 “강원도 삼척까지 오셔서 음악회를 열어 주신 총장님 이하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클래식공연에 성도들이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동일 총장은 “음악회를 통해 소중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김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큰빛교회가 삼척지역의 어둠을 밝히는 큰 빛으로 빛나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는 동문목회자의 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교회와 성도들을 축복하며 소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교내 음악대학을 중심으로 합창단과 기악 협주팀으로 구성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