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족식에는 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상공회의소, 군포예총,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모범운전자회,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 등이 참석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을 의장으로 총 4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앞으로 행사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을 보태고, 행사 기간 내내 소속 기관·단체의 특성을 살린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발족식에 맞춰 각 실무 부서와 독서대전 협의체 참여 단체·기관 등이 일을 연계해 수행할 수 있도록 주요 역할을 구분해 지정해 체계적으로 행사를 준비할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독서의 달인 9월에 군포가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국가의 미래를 밝힐 책 축제를 주관해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포를 대한민국 책의 수도로 부를 수 있도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최종 개최지로 군포시를 선정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