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서비스부터 의료비 감면까지…

2014.08.31 20:31:44 11면

한신가족 건강을 책임집니다
재학생 등 의료비 최대 40%할인
한신大, 경희의료원과 업무협약

 

한신대학교 동문과 재학생 및 구성원과 그 직계가족이 앞으로 경희대병원 등 경희의료원 소속 의료기관에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료비 일부에 대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신대학교와 경희의료원은 최근 경희의료원 본관 6층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채수일 총장과 임영진 의료원장, 이충현 교류협력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건강정보,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만성질환 예방 및 중증질환 치료 상담 등 한신대 구성원에 대한 의료복지 확대에 적극 노력 ▲각종 행사 및 활동 시 상호 교류 및 협조 등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신대 교직원은 물론 재학생과 동문, 그 직계가족은 경희의료원 소속 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동서협진센터 등 의료기관에서 특진비와 외래 또는 입원 선택진료비, 장례식장 사용료, 의료보험 비급여 항목 일부에 대해 10~40%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채수일 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별히 한신대 구성원들에 대한 건강상담 서비스 등 의료복지 혜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1965년 동양 의과대학 병합으로 설립해 1971년 의과대학병원 경희의료원으로 개원했다. 2005년 국가고객만족도 의료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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