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인 ㈔한세에듀센터와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가 2일 홀몸어르신과 등 1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음악여행을 주제로 한 ‘한세희망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의 관람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기를 제공하고, 이웃의 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축하공연과 추석 선물 전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군포 소재 사회적기업 등이 일자리 창출과 공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이번처럼 어려운 시민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줘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시도 사회적기업과 복지·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군포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사 모두가 참여해 지역 내 13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2차 한세희망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