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며느리, 韓전통 배우며 ‘하하호호’

2014.09.14 20:59:17 11면

적십자사 道지사 ‘희망풍차 하모니’
콘티넨탈 후원… 이주여성 정착 도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희망나눔봉사센터는 콘티넨탈과 함께 최근 이천시 일대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의 올바른 한국사회정착을 위한 ‘희망풍차 하모니(Harmon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콘티넨탈이 후원한 300만원으로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조화롭게 하모니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 이주여성과 콘티넨탈 직원 70여명은 이천 위치한 도자기 체험 교실을 찾아 도자기 빚기 체험과 색칠하기, 한지 색 입히기 등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누리자발라호(필리핀 이주여성)씨는 “다양한 한국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익숙하지 않던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모니 프로그램은 매년 콘티넨탈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희망풍차 하모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전통음식체험 행사를 열어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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