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잇는 온정 피어나는 희망

2014.09.15 21:57:58 11면

광명희망나기에 잇단 나눔의 손길
市약사협회·기아차·KSPO 등
소외이웃 위한 후원금·쌀 전달

 

최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각 기업·단체 등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광명시 약사협회는 명절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과일선물 세트를 보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천400만원을 전해왔으며, KSPO경륜경정사업본부 직원과 코레일사회봉사단 일동 역시 각 1천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다음날에도 나눔의 손길은 계속됐다. 이날 전·현직 체육회장의 모임인 청명회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추석기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5일에는 광명시청소협회가 광명시푸드뱅크와 연계해 1천만원을, 광명1동 이강우씨와 광명4동 임수남씨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후에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가 백미(10㎏) 50포를, 우리은행 광명지점이 백미(10㎏) 80포 등을 전해왔으며,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등 또한 결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오는 10월 중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에너지바우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광명시민의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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