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팔당수력발전소와 팔당 3·4단계 원수 취수장, 팔당수질개선본부 등을 견학한다. 또 시 수도사업소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퀴즈풀이 등을 통해 참여 수돗물의 안정성과 물 절약 생활의식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에 맞게 견학차량 이동 시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물과 관련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섭 상수과장은 “물길 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이 마시는 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얼마나 안전하고 소중한지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