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늘예솔, 2년 연속 道 최고 하모니

2014.09.23 22:15:58 11면

만안청소년문화의집 합창단
도내 8개팀 제치고 최우수상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이 도내 합창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문화의집 늘예솔 합창부는 최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에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합창부는 도내 8개 팀 35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주 너를 지키시며(자유곡)’, ‘노을(지정곡)’이란 곡으로 출전해 “하모니가 가장 뛰어났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합창부는 김형옥 교사의 지도로 매일 진행된 연습에 불참하는 학생이 거의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조용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음악동아리, 체육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이동훈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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