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집 늘예솔 합창부는 최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에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합창부는 도내 8개 팀 35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주 너를 지키시며(자유곡)’, ‘노을(지정곡)’이란 곡으로 출전해 “하모니가 가장 뛰어났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합창부는 김형옥 교사의 지도로 매일 진행된 연습에 불참하는 학생이 거의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조용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음악동아리, 체육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이동훈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