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김희득 지부장을 비롯해 시흥시 정왕동 및 신천동 APT 부녀회원이 중심이 되는 시흥시니어클럽 회원 200명, 넓은들마을 농업인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지농가 인연맺기’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성수 마을대표로부터 마을소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버섯수확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마을에서 수확하는 농산물을 구매했다.
더욱이 넓은들마을과 시흥시니어클럽은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김희득 지부장은 “도시와 농촌이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