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며 깨닫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

2014.10.05 20:07:25 11면

농진청, 자혜학교 고구마 캐기 체험

 

농촌진흥청은 최근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자혜학교 학생 50여명을 초청해 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체험행사는 고구마와 콩, 땅콩 등을 재배하는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고구마를 캐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자혜학교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먹을거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황규석 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작물과 농업에 친근감을 갖고 식품의 중요성을 인식해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진청은 2012년 5월 자혜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보리밭 걷기, 고구마 캐기 등 연구 현장을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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