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청결함과 심신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냄으로써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등을 밀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으며, 이후 미리 준비한 다과를 대접했다.
목욕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친자식도 하기 힘들어 하는 이런 큰 일을 해주어 고맙다”라며 “선뜻 혼자서 목욕탕 가기가 힘들었는데 새마을 식구 덕분에 몸과 마음이 한결 깨끗해졌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천진난만한 어린이처럼 보였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마음을 전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에게 항상 고맙다”며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고 격려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