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촬영했던 영정사진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박달2동은 관내 거주하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노인 45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를 실시, 희망자에 한해 노인 100여명이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사진 촬영은 박달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관내 군부대인 제1113 공병단 소속의 고중광 원사가 촬영을 맡았으며, 사진촬영에 필요한 한복과 이·미용은 동V터전의 자원봉사자들이 담당했다.
이렇게 전달된 장수사진은 지난 8일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김영식 박달2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봉사자들에 정성이 가득 담긴 사진”이라며 “고령의 노인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