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마끼지구 한일친선협회 ‘친구 도시’ 안양 방문

2014.10.12 20:27:21 11면

“미래발전 초석 될 것”

 

안양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는 일본 고마끼(小牧)지구의 일한친선협회 회원들이 지난 10일 안양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일본 고마끼지구 일한친선협회 우호방문단 21명과 안양시 한일친선협회 회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일한친선협회는 야마시타 시즈오 고마끼 시장의 친서와 선물을 전달하며 양 시의 우정을 확인하고, 안양시예절교육관과 U-통합상황실 등을 견학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심기보 안양시 부시장은 “양 시는 기존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 발전상을 세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번 교류는 양 시의 미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고마끼시는 면적 62.82㎢, 인구 15만명의 도시로, 기존 농업도시에서 교통과 지역적 이점을 활용해 산업도시로 변화한 도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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