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전동자동차 탑승체험, 미션도전, 보물찾기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 및 경험하고, 남한사회의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여 ‘하나’되는 통일일꾼으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통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 탐방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평소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남한의 지리가 어두워 와 볼 수 없었던 곳이었다”며 “이런 기회와 체험을 제공해주고 항상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마음과 관심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는 앞서 지난 6월에도 북한이탈주민과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한민족 한동포로서 돕기 위해 더 많은 통일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