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예방 걷기대회가 일요일인 지난 12일 안양 학운공원에서 열렸다.
안양시, 안양시의사회, 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당뇨예방 걷기대회에는 600명이 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는 학운공원에서 출발해 안일교를 반환점으로 하여 되돌아오는 길로, 총 6㎞구간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체지방 측정과 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곳에서 걷기 전·후 혈당을 체크해 걷기의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김길순 안양시보건소장은 “비만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